오늘은 국제암연구소(IARC)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기구로, 인공 감미료 아스타팜을 '발암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분류할 계획이라는 뉴스가 전해졌습니다. 설탕 대신 널리 사용되는 대체 제품으로, 설탕으로 200배 강한 단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스타팜 발암물질이 들어간 제품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확인해 보겠습니다.
목차
1. 아스파탐이란?
2. B2 등급 분류 기준 및 음식제품
3. 위험성과 권장 섭취량
1. 아스파탐이란?
아스타팜(Aspartame)은 인공 감미료로, 설탕의 약 200배 달기 때문에 매우 낮은 양으로도 단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칼로리가 낮으며, 특히 다이어트 식품이나 당뇨 환자들에게 설탕 대체품으로 널리 사용됩니다. 아스파탐은 1965년에 처음 발견되었으며, 1980년대부터 상용화되어 다양한 식품에 첨가되어 왔습니다. 체내에서는 이 성분들로 분해되어 대부분 배출됩니다. 그러나 아스타팜의 안전성과 관련하여 과거부터 논란이 있었습니다. 일부 연구에서 아스파탐이 암, 신경계장애, 생식기관 손상 등과 관련이 있다고 주장하기도 하였지만, 현재까지 근거가 명확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의 국제암연구소(IARC)는 아래의 질문에서 언급하였듯이, 아스타팜을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공식적으로 확정된 결과가 아닌 관련 연구 결과와 논란이 진행 중인 상황이므로 아직 명확한 결론을 도출하기 어렵습니다.
2. B2 등급 분류기준 및 음식제품
IARC(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 국제암연구소)는 발암물질을 평가하고 등급을 매기기 위한 기관입니다. 발암 가능성 등급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 구분 | 내용 |
| 1 | Carcinogenic to humans (인체에서 발암성이 확인된 경우) 1 그룹에 속하는 물질은 인체에서 발암성이 충분한 증거로 입증된 경우입니다. |
| A2 | Probably carcinogenic to humans(인체에서 발암성이 아마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경우) A2 그룹에 속하는 물질은 인체에서 발 |
| B2 | Possibly carcinogenic to humans (인체에서 발암성이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경우) B2 그룹에 속하는 물질은 인체에서 발암성에 대한 적절한 증거가 부족하거나 불확실한 경우입니다. |
| 3 | Not classifiable as to its carcinogenicity to humans (인체에서 발암성 여부를 판단할 수 없는 경우) 3 그룹에 속하는 물질은 인체에서 발암성에 대한 증거가 아직 불충분한 경우입니다. |
| 4 | Probably not carcinogenic to humans (인체에 발암성이 아닌 것으로 보이는) 4 그룹에 속하는 물질은 인체에 발암물질로서 충분한 증거가 없는 것으로 판명된 경우로 분류됩니다. |
B2는 인체에 발암성이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경우입니다. 하지만 인체에서 발암성에 대한 적절한 증거가 부족하고 불확실한 경우라고 합니다. 정확한 연구가 진행 중이라고 하니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B2에 속한 음식 제품
ARC의 2B 그룹에는 발암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분류되지만, 인체에 대한 증거가 불충분하거나 불확실한 물질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구분 | 내용 |
| 커피 | 2016년 IARC는 커피를 매우 뜨거운 온도(섭씨 65도 또는 화씨 149도 이상)에서 섭취할 때 "인간에게 발암 가능성이 있음"으로 분류했습니다. 그러나 IARC는 마시는 커피 자체가 발암성을 입증할 충분한 증거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
| 피클(절임식품) | 특정 절인 채소, 특히 아질산염이나 질산염을 사용하여 보존한 채소의 섭취는 발암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류되었습니다. 이러한 물질은 특정 암의 위험 증가와 관련된 N-니트로소 화합물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
| 가공육 | 소시지, 핫도그, 베이컨, 일부 델리 고기를 포함한 가공육은 발암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류되었습니다. IARC의 평가는 가공육 섭취가 대장암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충분한 증거가 있다고 결론지었습니다. |
| 알코올성 음료 | 알코올성 음료의 소비는 IARC에 의해 그룹 1 발암 물질(인체 발암성)로 분류되었습니다. 이 분류는 맥주, 와인, 증류주를 포함한 모든 유형의 알코올 음료를 의미하며 위험은 주로 알코올 소비 자체와 관련이 있다는 점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그 외에도 IARC의 2B 그룹에는 다양한 화합물과 화학물질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발암 가능성이 있는 이러한 물질들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지만, 현재까지 인체에 대한 증거가 충분하지 않아 불확실한 것들이 있습니다. 개인의 식품 선택과 노출 수준이 발암 가능성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으므로 주의 깊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위험성과 권장섭취량
IARC (국제암연구기구) 2B 위험성 등급은 "이들 화합물이 암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인간 유해성의 제한된 증거와 동물 실험에서 유해성에 대한 충분한 증거"가 제시된 케이스로, 이들 물질은 '가능한 발암물질'로 분류됩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제공된 증거는 확실한 결론을 도출하기엔 부족하며, 더 많은 연구와 관찰이 필요합니다. 2B 등급에 속한 물질이 암 위험을 가진다는 것은 알려져 있지만, 그 정도가 높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소비자는 사용 상품에 대한 안전성 및 위험성에 대해 잘 이해하고 신중한 판단을 내릴 필요가 있습니다.
권장섭취량
FDA (미국 식품의약국)는 아스파탐에 대한 ADI (Acceptable Daily Intake)를 50 밀리그램 체중 당 킬로그램(Kg)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ADI는 어떤 식품 첨가물을 하루에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최대량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 60kg 체중의 사람은 아스파탐 중량으로 3,000mg (50mg x 60kg)을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고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의 상태와 건강 상태에 따라 숫자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스타팜 포함된 음료들
| 다이어트 콜라 | 다이어트 제로콜라 | 제로 펩시 |
| 펩시 맥스 | 칠성사이다제로 | 나랑드사이다 |
| 스프라이트제로 | 부르르제로사이다 | 술, 와인, 막걸리 |
권장섭취량에 맞추어 보면, 성인 다이어트 콜라를 15-40캔까지 마셔도 권장량에 벗어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모든 음식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그냥 음료보다 제로제품의 음료를 먹는 게 건강하지 않을까 생각되어집니다. 하지만 너무 과도하게 먹으면 항상 탈이 나기에 적당하게 섭취하세요!